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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1조 달러 달성 기념조형물 제작

삼성동 무역센터 앞 기념조형물 전경

2012년 12월 5일 삼성동 무역센터 앞의 기념조형물의 제막식이 열렸다. 이 기념조형물은 무역달러 1조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이번 조형기념물 건립에 앞서 2011년 12월 5일 무역달러 1조 달성 건립추진위원회를 설립했고 제 3차에 걸친 조형기념물 공모를 통해 서울대학교 조형연구소와 함께 커미셔너로 이순종 학장, 그 참여작가로 이용덕 오귀원 문주 권대훈 조소과 교수가 맡아 제작했다.
 씨앗모양인 조형물의 이름은 ‘Trillion tower’로 ‘미래의 약속 2012’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수직구조인 트릴리언타워는 G20상징조형물의 수평적 구조와 차별되면서도 무역센터의 공간적 흐름과 조화를 이룬다. 이 타워는 크게 4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형물의 토대가 되는 기단부는 2011년 무역 1조 달러 달성 이전까지의 대한민국 무역의 역사를 기록했다. 본체의 외부에 쓰여있는 숫자는 대한민국의 무역국가 28 개국의 이름과 교역액이 쓰여있으며 이 숫자의 나열과 중첩은 무역인의 노력으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고 세계 속의 무역대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이라는 상징을 위한 것이다. 본체의 내부에는 상승 계단 통로가 있는데 이는 미래 경제발전과 행복 국가를 향한 국민의 염원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상층의 씨눈 부분은 하늘을 향해 생명의 빛을 받아들이고 확산해가는 대한민국의 잠재된 밝은 미래를 의미한다. 전체적인 구조를 보면 단순히 고속성장을 통해 무역대국을 달성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 아니라 씨앗이 미래의 생명과 번영을 약속하는 것처럼 대한민국이 앞으로 다가올 2조 10 조달러를 달성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제작과정 에서 트릴리언타워는 내진 및 풍동 시험을 거쳐 내구성을 높였으며 CNC 기법으로 조각한 두랄루민 (알루미늄합금) 패널 615장을 결합하여 완성하였다. 상부는 THK12 강화유리를 사용했고 좌대에는 한국 무역역사를 축약하여 새겨 놓았다.
작품은 4.3m(가로) x 4.3m(세로) x 13.5m( 높이)의 본체와 7m(가로) x 7m(세로) x 0.8m(높이) 의 좌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골조는 4개의 기둥을 중심으로 우물 정(井)자 형식의 철재 프레임을 층별로 쌓아 올린 구조물 이다. 프레임은 외부 판넬들을 일체형으로 고정하며 기초 슬래브와 결합되어 구조적인 안정성을 최대화한다. 두랄루민 패널간의 간격을 최소화하기위해 가로열과 세로열의 결합부를 다르게 제작하여 조립했다.
정리: 민지희(조소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