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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향(香)·기(器)

김민선, 김영경, 이준호, 이혜미, 정세진, 조수현 동문이 참여하는 전시가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차(茶)·향(香)·기(器)

 

전시일시  2019.09.25.(수)~10.10(목)

(오프닝 리셉션: 2019.09.25.(수) 5pm)

참여작가  김경환, 김민선, 김영경, 박수이, 이정은, 이준호, 이혜미, 정세진, 조수현

전시장소  스페이스 금채 (서울시 종로구 서순라길 89-24. 전화:02-6053-1789)

 

 

전시소개

문화를 즐기기 위해서는 다양한 물건이 필요합니다. 차 한 잔의 문화를 즐기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차를 보관하는 차합, 차를 계량하는 티메저, 차를 우릴 수 있는 찻주전자나 인퓨저, 차의 맛을 깔끔하게 하는 스트레이너, 다과를 놓을 수 있는 접시, 다기와 다과를 함께 놓아 손님에게 낼 수 있는 트레이, 이와 함께 쓰이는 다양한 커틀러리, 이에 더해 차 마시는 공간을 아름답게 할 꽃을 두는 화기 등 차 한 잔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도구들을 동원해야 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이 무르익은 9월말, 금속, 도자, 옻칠분야의 공예가들이 모여 한 잔의 차를 위한 전시를 마련하였습니다, 철을 주재료로 작업하는 김경환 작가는 찻물을 끓이는 전기화로 및 주전자를, 김민선 작가는 여러 가지 재료를 결합하여 목이 높은 디저트 접시와 커틀러리를, 인그레이빙을 주요기법으로 작업하는 김영경 작가는 꽃을 위한 화기와 다과를 놓을 수 있는 접시를, 정세진 작가는 다양한 금속색의 변주를 보이는 인퓨저를, 은을 주재료로 작업하는 조수현 작가는 스트레이너 및 커틀러리를 전시합니다. 옻칠 분야의 박수이 작가는 옻칠의 아름다운 색과 질감이 담긴 트레이를, 이정은 작가는 작가의 감성이 그려진 디저트 접시를 선보입니다. 그리고 도자작가인 이준호 작가는 아름다울 뿐 아니라 사용성이 돋보이는 백자 주전자 및 찻잔을, 이혜미 작가는 차를 보관하는 차합과 작은 화기를 전시합니다.

금속, 도자, 옻칠 분야 공예가들이 제작한 잘 만들어진 물건들과 함께 깊이 우러난 차 한 잔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랍니다.

 

 

2019.09

조 수 현

 

갤러리 금채 곽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