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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잇는 작업_이음展

2017년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한국문화재재단 2, 3층 전시실에서 진행된 『세대를 잇는 작업_이음展』에 서도식, 백경찬, 전용일, 김홍대, 이승현, 김상훈 동문이 참여하였다.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장인이 만든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식탁에서 만나는 철공예, 세대를 잇는 작업 이음전’을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 간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물장이란 무쇠를 녹여 도구나 공예품을 만들어내는 일 및 그 일에 종사하는 장인을 말한다. 4대째 전통 방식으로 무쇠 가마솥을 만들어온 안성주물의 김종훈이 현재 유일한 무형문화재 보유자다.
철이라는 소재로 음식 도구를 만드는 것은 그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다. 보통 비철을 재료로 주물 작업이 이뤄는데 반해 단단한 소재의 철을 재료로 하는 작업은 더 숙련됨을 요구한다.
철은 우리 생활에 가장 밀접한 금속재료임에도 유독 식생활에서는 부각되지 않고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의 식문화와 관련된 철 공예품에 주목하여 주방 조리도구에서부터 테이블웨어에 이르는 다양한 식생활 도구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특별하다.
한국문화재재단 이향수 이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전시는 우리의 전통문화의 확산과 전통공예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매우 바람직한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한국문화재재단은 앞으로도 이러한 민관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서 무형문화재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경엽 기자, 스카이데일리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67518

 

한국문화재재단 2, 3층 전시실2017-11-20 ~ 2017-11-30 written by ArtEditor
2017/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