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홍보/전시] LAYERS: 허물고 다시 쌓기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개설 작품발표 전시

LAYERS
허물고 다시 쌓기

● 전시장소: 서울대학교 73동 문화관 지상 1층 전시실

● 전시 기간: 2022.12.13 (화)~12.16 (금)

●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화, 목) / 오전 10시~오후 8시 (금)

● 문의: 인스타그램 (@layers_2022)

● 참여 기획자: 기획자 4명 (김예원, 김현수, 이은정, 이상용)

● 참여 작가: 참여작가 8명 (권도연, 김인영, 김한울, 김희원, 박수현, 양교일, 양여진, 이은경)

서울대학교 미술경영에서 개설한 서양화과 작품발표 수업은 이번 12월 13일 부터 16일까지 서울대학교 문화관에서 해당 과목의 학생들의 협업으로 LAYERS 전시를 개최한다.

LAYERS 전시는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개설 과목 중 작품발표 수업 소속 학생 8명이 작가로서, 그리고 4명이 기획자로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학생 신분으로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짧은 시간 내의 협업을 통해 최고의 포텐을 보여줄 수 있는 성장 과정, 작가들의 예술 작품 속 성장 과정과 각각의 층위들이 겹치는 것을 시각적으로 포괄할 수 있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전시라고 할 수 있다.

이 전시의 키워드는 ‘LAYERS’이다. LAYERS 는 작가들이 겹겹이 쌓아 올린 작품들의 물리적 혹은 개념적 요소들을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단어로 표현한 주제이다. 작품활동이 수반하는 여러 층위의 경험, 생각, 감정, 관계의 층들을 의미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예술에 대한 관점과 작품세계는 모두 다를 수 있으나, 모든 작가들은 이 과정을 바탕으로 한 겹씩 성장한다. 8인의 작가들이 개개인의 미술 세계관과 작업 과정들을 지니고 있는 만큼 그들이 다양한 층위에서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수많은 LAYERS의 구성이 이번 전시의 핵심 의도다.

학교라는 제도 밖에서 엄연히 작가로서의 활동을 하는 본 전시의 학생들은 이번 LAYERS 전시를 통해 완성된 작가로서가 아닌 성장하고 있는 작가로서의 개별적 면모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학술적인 명목에 이루어진 본 전시는 그만큼 예술 분야를 입문하는 학생들만이 아닌 해당 분야에서 오랜 기간 종사한 예술인들의 흥미 또한 돋울 수 있는 포괄적인 전시다.

서울대학교 73동 문화관 지상 1층2022-12-13 ~ 2022-12-16 written by Painting.art
2022/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