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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C 제 11회 국제 디자인 문화 컨퍼런스

2013. 11. 1.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 73동지금 시대는 모든 것이 참조 대상이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참조하기 불가능한 시대일지 모른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이너들은 끊임없이 참조를 제거하려 노력한다. 디자이너들의 참조를 제거하기 위한 노력은 때론 강박적이다. 디자이너들에게 참조란 무엇인지, 디자이너들이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참조하는지, 참조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참조가 없는 것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들을 통해 제 11회 IDCC에서는 디자인과 참조, 우리가 참조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 서로에게 묻고 답하고자 한다.